베테랑 좌완 고효준, SSG 입단..6년 만에 인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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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9세 베테랑 좌완 투수 고효준이 약 6년 만에 SSG 랜더스로 돌아왔다.
SSG는 21일 "좌완 불펜 투수 자원 보강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고효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입단 테스트를 통해 고효준 몸 상태가 좋고 구위에 힘이 있다고 판단했다. 풍부한 경험 등 좌완투수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고효준은 약 6년 만에 인천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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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만 39세 베테랑 좌완 투수 고효준이 약 6년 만에 SSG 랜더스로 돌아왔다.
SSG는 21일 "좌완 불펜 투수 자원 보강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고효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입단 테스트를 통해 고효준 몸 상태가 좋고 구위에 힘이 있다고 판단했다. 풍부한 경험 등 좌완투수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고효준은 약 6년 만에 인천으로 돌아왔다.
지난 2002년 2차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고효준은 이듬해 SK와이번스(SSG의 전신)로 이적했다. 이후 2016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KIA 타이거즈로 떠나기 전까지 중간 계투요원으로 활약했다.
KIA 이적 후 롯데를 거쳐 지난해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던 고효준은 2021시즌 동안 3경기 등판에 그치고 방출됐다. 이후 새로운 팀을 물색했고, 전 소속팀 SSG로 돌아왔다.
고효준은 지금까지 KBO리그에서 17시즌동안 457경기 출전, 40승 52패 31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하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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