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좌완 고효준, SSG 입단..6년 만에 인천으로

김도용 기자 2022. 1. 21.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 39세 베테랑 좌완 투수 고효준이 약 6년 만에 SSG 랜더스로 돌아왔다.

SSG는 21일 "좌완 불펜 투수 자원 보강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고효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입단 테스트를 통해 고효준 몸 상태가 좋고 구위에 힘이 있다고 판단했다. 풍부한 경험 등 좌완투수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고효준은 약 6년 만에 인천으로 돌아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SG 랜더스에 입단한 베테랑 좌완 투수 고효준(SSG 랜더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만 39세 베테랑 좌완 투수 고효준이 약 6년 만에 SSG 랜더스로 돌아왔다.

SSG는 21일 "좌완 불펜 투수 자원 보강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고효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입단 테스트를 통해 고효준 몸 상태가 좋고 구위에 힘이 있다고 판단했다. 풍부한 경험 등 좌완투수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고효준은 약 6년 만에 인천으로 돌아왔다.

지난 2002년 2차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고효준은 이듬해 SK와이번스(SSG의 전신)로 이적했다. 이후 2016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KIA 타이거즈로 떠나기 전까지 중간 계투요원으로 활약했다.

KIA 이적 후 롯데를 거쳐 지난해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던 고효준은 2021시즌 동안 3경기 등판에 그치고 방출됐다. 이후 새로운 팀을 물색했고, 전 소속팀 SSG로 돌아왔다.

고효준은 지금까지 KBO리그에서 17시즌동안 457경기 출전, 40승 52패 31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하고 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