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 4시 106명 확진..동시간대 역대 두번째 많아

엄기찬 기자 2022. 1. 21.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6명이 추가됐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개 시군에서 모두 106명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가 나온 지난 19일 오후 4시 기준 140명(19일 전체 176명)에 이어 같은 시간대 역대 두 번째로 많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6명이 추가돼 1만3005명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 49명 등 8개 시군서 발생..누적 1만3005명째
곳곳서 집단·연쇄감염 확산 지속..돌파감염 69명
2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6명이 추가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6명이 추가됐다. 집단·연쇄감염과 함께 경로불명 감염까지 속출했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개 시군에서 모두 106명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가 나온 지난 19일 오후 4시 기준 140명(19일 전체 176명)에 이어 같은 시간대 역대 두 번째로 많다.

청주가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진천 24명, 충주 11명, 증평 10명, 괴산·음성 각 4명, 제천 3명, 단양 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절반이 넘는 69명(65.1%)이 돌파감염 사례다. 최근 다시 급증한 외국인 감염 사례도 16명, 학생 감염은 9명이었다.

앞서 확진된 가족, 친척, 지인, 직장동료를 통한 지역 내 접촉자 감염 68명, 경로불명 2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감염 8명, 해외입국 4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청주는 체육학원 관련 8명(누적 42명), 고교생 사적모임 6명(누적 118명), 음식점 관련 1명(누적 8명)이다.

충주는 대학 관련 2명(누적 7명)과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1명(누적 18명)이 추가됐다. 진천 육가공업체 관련 8명(누적 54명)과 음성 식품업체 관련도 5명(누적 11명) 더 나왔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6명이 추가돼 1만3005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123명이 숨졌고, 1만1903명이 완치판정을 받았다.

위중증환자는 5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전체 45.3%, 위중증환자 병상 14.6%, 준중증환자 병상 16.3%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백신접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140만9960명(인구 159만1000명 대비 88.6%), 2차 138만4838명(87.0%), 3차 80만8834명(50.8%)이 완료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