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공장서 불.."고립된 직원 1명 수색 중"(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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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3시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의 한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업체에서 전기보일러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직원 1명이 건물 4층에 고립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강한 열과 노면 파열로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요구조자 1명이 4층에 고립된 것으로 보고 수색하고 있으나 노면 파열로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불은 보일러실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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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1명 4층에 있는 듯..노면 파열로 진입 난항"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강준식 기자 = 21일 오후 3시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의 한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업체에서 전기보일러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직원 1명이 건물 4층에 고립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강한 열과 노면 파열로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청원구 오창읍의 한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업체에서 폭발음과 함께 공장 내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3시1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불은 건물 4층 보일러실에서 전기보일러가 폭발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이 난 공장 내부에는 미처 대피하지 못한 직원 4명이 있었으나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자력 대피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1명은 여전히 고립 중이어서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고립된 직원이 건물 4층에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건물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
다만, 폭발로 인해 건물 바닥에 균열이 생기면서 내부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40분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장에는 소방차 등 장비 33대와 소방인력 105명이 투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요구조자 1명이 4층에 고립된 것으로 보고 수색하고 있으나 노면 파열로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불은 보일러실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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