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신간 다이제스트 (1월 22일자)

김슬기 2022. 1. 21. 17: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어두운 중국 역사의 뿌리
슬픈 중국 / 송재윤 지음 / 2만2000원

'슬픈 중국' 3부작은 중국의 어두운 과거를 조명함으로써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중국 공산당의 일당독재, 사상통제의 뿌리를 찾고자 한다. 제2권 '문화대반란 1964~1976' 편은 마오쩌둥의 주도로 10년 동안 진행된 문화혁명의 폭력과 불합리를 고발한다. 오늘날 중국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까치 펴냄.

◆ 전설의 사진작가가 남긴 삶의 조각
영원히 사울 레이터 / 사울 레이터 지음 / 이지민 옮김 / 2만2000원

컬러 사진의 선구자이자 뉴욕을 사랑했던 스타 사진작가 사울 레이터가 사진을 찍기 시작하던 1940년대 초기작부터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 10여 년간의 미발표작까지, 레이터의 작품 세계가 만들어지고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엄선된 사진들이 담겨 있다. 윌북 펴냄.

◆ 서양 고전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복스 포풀리 / 피터 존스 지음 / 홍정인 옮김 / 2만3000원

고대 세계의 문학적 유산과 유물이 보존된 과정, 고전학에서 다루는 시기의 개괄적인 역사,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삶과 사상에 대해 폭넓으면서도 깊이 있게 소개하고 있다. 오늘날 고대 그리스인과 로마인을 영향력 있게 만드는 것이 그들 사상의 힘과 매력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 교유서가 펴냄.

◆ 약소국이 만들어낸 유럽지도
유럽사를 바꾼 독립운동 이야기 / 김종성 지음 / 1만5000원

우리가 알고 있는 유럽 지도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에는 잔인한 학살과 지배, 약소국의 고통 등 아픈 사건들이 자리하고 있다. 군사학자인 저자는 스위스 네덜란드 벨기에 아일랜드 우크라이나 등 약소국이 위기를 딛고 나아갈 수 있었던 지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유아이북스 펴냄.

◆ 지식재산 사용 전략 가이드
지식재산, 가치를 담다 / 김찬훈 지음 / 1만8000원

이 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지식재산의 가치, 대한민국의 지식재산 행정과 외교, 일본의 지식재산 전략에 대해 크게 3부로 나눠 이야기한다. 인공지능, 메타버스, 빅데이터의 세상에서 새롭게 생겨난 신지식재산권과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경영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설명해놓았다. 나라아이넷 펴냄.

◆ 조직의 승리를 이끄는 경영철학
더 빅 윈 / 신문범 지음 / 1만7000원

LG전자 사장과 LG스포츠 대표이사를 역임한 신문범 사장이 그동안 비즈니스를 하면서 깨달은 '빅 윈'의 철학과 방법을 담고 있다. 빅 윈은 개인 혼자의 것이 아닌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조직 전체의 승리이고, 단기가 아닌 전임자의 유산을 계승해 후임자에게 남겨 불멸을 가능하게 하는 승리를 말한다. 클라우드나인 펴냄.

[정리 = 김슬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