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 4분기 주당 1.42달러 손실..손실 규모 축소

대니얼 오 입력 2022. 1. 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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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이 시장의 예상치 보다는 양호한 4분기 실적을 내놨다.

20일(현지시간) 아메리칸항공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4분기 조정 순손실은 9억2천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주당 순손실 규모는 1.42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주당 1.48달러 손실 보다는 6센트 적은 수치다.

월가에서는 연료비와 세 배 이상으로 늘어난 세금에도 불구하고 손실 규모를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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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아메리칸항공이 시장의 예상치 보다는 양호한 4분기 실적을 내놨다.

20일(현지시간) 아메리칸항공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4분기 조정 순손실은 9억2천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주당 순손실 규모는 1.42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주당 1.48달러 손실 보다는 6센트 적은 수치다.

영업 매출은 전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90억달러를 기록했고, 연료 및 관련 세금 비용은 22억달러로 세 배 이상 증가했다. 월가에서는 연료비와 세 배 이상으로 늘어난 세금에도 불구하고 손실 규모를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메리칸항공은 현재 팬데믹 이전의 상황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서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3월까지 여객 및 화물 운송량을 2019년 같은 기간보다 8~10%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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