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5G 주파수 전쟁' 신경전.. SKT "공정해야" VS LGU+ "정부에 맡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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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5세대 이동통신) 주파수 추가할당 경매가 오는 2월로 예상되는 가운데 SK텔레콤(SKT)과 LG유플러스가 신경전을 벌였다.
유영상 SKT 대표가 할당의 공정성을 강조하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정부 판단에 맡기겠다며 자세를 낮췄다.
KT와 SKT는 LG유플러스가 2018년 경매에서 스스로 80㎒ 폭만 가져갔으므로 추가 할당 자체가 LG유플러스에 특혜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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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추가할당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해야 한다"면서 "추가 할당조건이라든지 뭔가 (보완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황현식 대표는 '경쟁사의 불만이 많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부가 상황에 맞게 잘 처리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KT와 SKT가 추가 할당 대역을 활용하려면 기존 5G 주파수와 새로 할당받은 주파수를 묶어서 쓰는 기술이 필요한데 장비 개발 등에 드는 비용이 수조원이다. 반면 LG유플러스는 기존 사용 주파수와 연동만 하면 비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공정한 경매과정을 거쳐 대역을 확보한 KT와 SKT에 비해 LG유플러스는 단독 입찰로 손쉽게 대역을 확보한다는 주장이다.
LG유플러스는 정부가 이미 2018년 경매 당시 추가 할당 가능성을 언급했고 이를 통신 3사가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특혜가 아니라고 반박한다. 바로 사용가능한 주파수 자원이므로 할당이 이뤄져야 국민들이 더욱 빠른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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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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