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4억 달러 규모 해외채권 발행

서대웅 2022. 1. 21.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카드는 4억 달러 규모의 해외 채권을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5년 만기로 발행한 이번 채권 금리는 미 국채 5년 금리에 95bp(1bp=0.01%포인트) 더한 수준으로 정해졌다.

신한카드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저신용,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 금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여전사들의 한국물 발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년 만기..미 국채 금리+95bp
모집금액 대비 4배 수요 집중
조달자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신한카드는 4억 달러 규모의 해외 채권을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5년 만기로 발행한 이번 채권 금리는 미 국채 5년 금리에 95bp(1bp=0.01%포인트) 더한 수준으로 정해졌다. 최초 제시한 가산금리는 125bp였으나 30bp를 끌어내렸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인 ‘A2’ 신용등급을 받고 흥행에 성공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청약에는 주문의 96%가 아시아에서, 4%는 유럽에서 참여했다. 전세계 투자자 105개 기관이 16억 달러를 주문했다.

신한카드는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 및 긴축 정책으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발행액의 4배가 넘는 주문이 모이며 발행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저신용,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 금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여전사들의 한국물 발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