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위' 배터리업체 에코프로비엠 청주공장 화재..1명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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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총 1위 업체인 에코프로비엠 청주 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21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2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에코프로비엠 청주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폭발음이 인근 주택단지와 상업지역까지 크게 울려 퍼졌다.
에코프로비엠은 2차 전지 양극재 제조업체로, 지난 18일 기준 코스닥 시총 10조 456억 원을 기록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치고 1위 기업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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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민 "집이 흔들릴 정도로 큰 폭발 있었다"
코스닥 시총 1위 업체인 에코프로비엠 청주 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21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2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에코프로비엠 청주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05명, 소방차 등 장비 33대를 동원, 화재 진화와 함께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4명 중 3명은 자력으로 탈출하거나 구조됐으나 1명은 내부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폭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폭발음이 인근 주택단지와 상업지역까지 크게 울려 퍼졌다. 한 목격자는 “집이 크게 흔들릴 정도로 폭발음이 엄청났다. 3차례 폭발이 이어졌고 곧이어 검은 연기가 피어 올랐다”고 전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차 전지 양극재 제조업체로, 지난 18일 기준 코스닥 시총 10조 456억 원을 기록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치고 1위 기업에 등극했다.
청주=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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