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빌딩" 네이버 제2 사옥 조감도 공개

CBS노컷뉴스 차민지 기자 2022. 1. 21.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반기 완공을 앞둔 네이버 제2사옥의 조감도가 21일 공개됐다.

제2 사옥은 로봇-자율주행-AI-클라우드 등 네이버의 미래를 이끌 모든 기술들이 융합되고 연결되는 '테크 컨버전스 빌딩'이다.

임차 종료된 외부 사업장의 일부 조직, 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 카이스트-네이버 AI CENTER 연구진 등도 먼저 입주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제2사옥 조감도. 네이버 제공

상반기 완공을 앞둔 네이버 제2사옥의 조감도가 21일 공개됐다.

제2 사옥은 로봇-자율주행-AI-클라우드 등 네이버의 미래를 이끌 모든 기술들이 융합되고 연결되는 '테크 컨버전스 빌딩'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바로 옆 쌍둥이 빌딩 형태로 들어선다.

이 곳에는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 로봇 전용 통로, 충전공간 등 로봇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사람을 배려하는 로봇 주행, 다수 로봇의 이동 상황을 고려하는 로봇 제어, 사고 방지 기술, 5G 특화망을 통한 초저지연 통신과 제어 등과 같은 기술적 요소들이 반영된다.

현재 시설 내 기술 점검을 진행할 네이버랩스 등 일부 조직이 먼저 이동을 완료한 상태다. 임차 종료된 외부 사업장의 일부 조직, 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 카이스트-네이버 AI CENTER 연구진 등도 먼저 입주할 계획이다.

네이버 제2사옥 외관.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SME, 창작자 등을 위한 전용 공간도 마련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업무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직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첨단 기술을 경험하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방역에 대한 우려 없이 사옥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특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제2 사옥을 통해 새로운 업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CBS노컷뉴스 차민지 기자 chach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