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컴백 유주 "롤모델은 김연아..어릴 때부터 우상"

그룹 여자친구 출신 유주가 롤모델로 피겨퀸 김연아 선수를 뽑았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에는 '쇼터뷰에 놀이하러 온 8년차 신인가수 유주, 알고보니 준비된 예능천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주는 "솔로로 데뷔한 소감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조금 떨리지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시가 "유주 씨가 상당한 운동신경으로 유명한데, 평소 따로 운동을 하나?"라고 묻자 유주는 "폴댄스를 한다"라며 "폴댄스는 몸에 파워가 필요한 종목이다. 또 온몸에 멍이 많이 든다"라고 답했다.

"롤모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유주는 "김연아다"라고 말해 제시의 질투심을 자아냈다. 제시는 "에이, 눈치가 없네. 예능에서 이러면 안된다"라며 "그렇다면 두 번째 롤모델은 누군가?"라고 집요하게 물었다. 이에 유주는 "제시다"라고 답해 제시의 웃음을 유발했다.

"왜 김연아 씨가 롤모델인가?"라는 질문에 유주는 "어렸을 때부터 엄청 존경했다"라며 "강한 멘탈과 노력을 닮고 싶었다. 직업은 다르지만 우상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유주는 제시를 두 번째 롤모델로 뽑은 이유로 "방송이라서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언니가 겉으로는 센 척하지만 속으로는 정말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시는 부끄러워하며 "빨리 다음 순서로 넘어가자"고 얼굴을 가리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유주는 지난 18일 솔로앨범 '[REC.]'를 발매했다. 앨범명 '[REC.]'는 카메라에 REC 빨간 불이 들어올 때의 설렘을 담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놀이(Play)'를 비롯해 유주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다섯 트랙이 담겼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모비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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