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송지아 짝퉁 논란 언급 "나도 가짜 사봤지만.."(라디오쇼)

이하나 2022. 1. 21.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명수가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의 가짜 명품 착용으로 논란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1월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한국 인사이트 연구소 전민기 팀장이 출연해 최근 화제가 된 각종 키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명수가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의 가짜 명품 착용으로 논란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1월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한국 인사이트 연구소 전민기 팀장이 출연해 최근 화제가 된 각종 키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 중에는 키워드 ‘가짜’가 언급 됐다. 전 팀장은 “요즘에 유명 인플루언서 가짜명품 논란이 화제다. 최근에 OTT에서 방송한 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거기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끈 출연자가 있다. 거기서 입고 나온 옷들을 네티즌이 가짜라고 찾아냈다. 실밥 모양, 색깔이 살짝 다른 거라든지”라며

박명수는 “어떻게 그걸 찾아냈대. 우리는 네티즌 한 분 한 분이 카이스트 박사님이다”라고 놀랐다.

사과를 했냐는 질문에 전 팀장은 “사과를 했다. 어쨌든 일반인이기 때문에 그런 실수를 할 수있다는 반응도 있고 그렇지 않은 반응도 있고 설왕설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상표법 위반이 될 거다”라는 말에 전 팀장은 “가짜를 입었다고 처벌은 안 될 거다. 유통하거나 팔면 처벌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몰랐을 수도 있지 않나. 속된 말로 A급도 있어서 몰랐다고 하면 할 말이 없는 거다. 사과를 했다는 건 인정한 거고. 그럴 수 있는 상황이니까 이해를 해주시기 바란다”라면서도 “되도록 선진국 대열에 선 입장에서 가짜를 하기에는 좀”이라고 지적했다.

전 팀장은 “대학교 때 중국 여행 갔다가 명품 운동화를 하나 사 왔다. 비 올 때마다 물이 빠졌다. 하여튼 가짜는 안 좋다”라고 가짜를 구매했다가 피해를 본 경험담을 털어놨다.

박명수도 “나도 너무 갖고 싶은게 있는데 비싸서 이미테이션을 예전에 한 두 번 산 적이 있다. 사고 보면 이러지 말고 진짜를 사자. 입지를 못 한다”라며 “그냥 진짜를 사서 7~8년을 입으면 싸게 구입한 이미테이션보다 낫다. 우리가 왜 모르고 사겠나. 알고 사는거지. 터무니 없이 사면 가짜지 그게 진짜겠나”라고 설명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