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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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산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트롤타워를 세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서 전사적 ESG 정책과 주요 ESG 현안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구다.
ESG위원회는 이사회 구성원 3인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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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이지스자산운용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산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트롤타워를 세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서 전사적 ESG 정책과 주요 ESG 현안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구다.
ESG위원회는 이사회 구성원 3인으로 이뤄졌다. 이사회 의장인 이현석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사외이사인 오세윤 우아한형제들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신동훈 이지스자산운용 국내자산관리(KAM)부문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선언보다 실천이 우선한다’는 원칙 하에 ESG 경영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사내 구성원이 참여하는 실무 회의체인 ESG운영위원회(舊 ESG위원회)를 강화한다. 또 ESG팀을 발족해 신규 투자의 ESG 준수 여부를 평가하는 등 ESG 관련 실무를 상시 전담할 예정이다.
이규성 경영지원부문 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은 지속가능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는 긴 여정의 시작"이라며 "회사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진정성 있게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임직원, 주주,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겠다"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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