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 돌입..민·관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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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가 차기 회장 인선 작업에 들어갔다.
2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하고 제19대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 모집 공고를 냈다.
현재 차기 중앙회장직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민간 출신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와 관 출신 이해선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으로, 이번 선거는 민·관 2파전 양상으로 흐를 전망이다.
역대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이순우 전 회장을 제외하고 모두 관료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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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가 차기 회장 인선 작업에 들어갔다.
2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하고 제19대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 모집 공고를 냈다. 내달 4일까지 후보를 모집해 내달 17일 선거를 한다. 79개 저축은행이 1사 1표 방식으로 선거를 진행한다.
현재 차기 중앙회장직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민간 출신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와 관 출신 이해선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으로, 이번 선거는 민·관 2파전 양상으로 흐를 전망이다.
오 대표는 아주저축은행, 아주캐피탈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18년부터 하나저축은행을 이끌고 있는 업계 출신 인사다. 이 전 위원장은 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거쳐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을 지냈다.
두 후보는 모두 예보료 인하와 양극화 해소 등을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오 대표는 현장 경험의 중요성을, 이 전 위원장은 금융당국과의 소통에서 강점을 강조하고 있다. 역대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이순우 전 회장을 제외하고 모두 관료 출신이었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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