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안트로젠 임상 실패 공시 곧 나온다, 기다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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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2년01월21일 16시21분에 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안트로젠(065660)이 공시보다 먼저 공식 홈페이지에 임상 실패 소식을 알리면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21일 안트로젠은 공식 홈페이지에 당뇨병성 족부궤양 신약 후보물질(DFU-301) 임상 3상에서 1차 유효성 평가를 만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는 안트로젠의 임상 결과 공시는 올라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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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불성실법인 지정은 검토한 후 결정"
투자자들 한꺼번에 몰려, 홈페이지 먹통 상태
이 기사는 2022년01월21일 16시21분에 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안트로젠(065660)이 공시보다 먼저 공식 홈페이지에 임상 실패 소식을 알리면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안트로젠의 공시가 곧 나올 예정이다”고 알려왔다.코스닥 바이오 공시가이드라인에 따르면 CRO(임상시험수탁기관)로부터 탑라인 데이터를 제출받거나, 해당 내용을 임상 관련 학회, 학술지, 보도자료, 기자간담회 등 공식석상에서 발표하는 경우 공시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아직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는 안트로젠의 임상 결과 공시는 올라오지 않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금 안트로젠 공시를 올리려고 내용을 정리 중이며, 조금만 기다리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는 향후 검토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트로젠 측은 주주들에게 “회사는 현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으며, 2월 중순내로 주주분들에게 설명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DFU-302 임상에 대해서도 301 임상과 비교해 그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유림 (ur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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