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왕지원 "박종석, 발레로 맺은 인연..없어선 안 될 존재"

김영웅 온라인기자 2022. 1. 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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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왕지원.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배우 왕지원(33)이 발레리노 박종석(30)과 결혼 소감을 밝혔다.

왕지원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관심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미소를 띠는 왕지원과 박종석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선남선녀의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왕지원은 “예비신랑과는 발레리나 김주원 공연을 함께 하게 되면서 서로를 알게 되었고 2년간 연애하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며 “발레를 전공한 저로서 발레라는 공통분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함께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대화가 잘 통화는 부분이 좋았고 서로가 더 의지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고 언제나 제 옆을 지켜주던 예비신랑과 서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여 오는 2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배우이자 교육자 그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소속사 SH미디어코프는 지난 20일 “왕지원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2월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밝혔다.

한편, 왕지원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그는 현재 2022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촬영에 한창이다.

■이하 왕지원 소감글 전문.

안녕하세요 왕지원입니다.

먼저 어제 많은 기사들과 많은 관심과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예비신랑 분과는 발레리나 김주원 언니 공연을 함께 하게 되면서 서로를 알게 되었고 인연이 되어 2년간 연애하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고 무엇보다 저를 너무 이뻐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제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마음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발레를 전공한 저로서도 지금 현역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에게도 발레라는 공통분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함께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대화가 잘 통화는 부분이 너무 좋았고 서로가 더 의지 할 수 있었습니다.

저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고 언제나 제 옆을 지켜주던 예비신랑과 서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여 오는 2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우이자 교육자 그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써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행복하고 이쁘게 잘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응원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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