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美 파트너, 항암 물질 임상 2상 승인

박다영 기자 2022. 1. 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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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은 미국 파트너사 콤패스 테라퓨틱스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항암제 후보물질 'ABL001(CTX-009)'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독에 따르면 이번 승인으로 국내에서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ABL001의 임상 2상이 미국으로 확대된다.

국내 임상 2상은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항암제인 BMS의 파클리탁셀과 ABL001을 병용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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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은 미국 파트너사 콤패스 테라퓨틱스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항암제 후보물질 'ABL001(CTX-009)'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독에 따르면 이번 승인으로 국내에서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ABL001의 임상 2상이 미국으로 확대된다. 양사는 한독이 진행하는 국내 임상과 동일한 프로토콜로 이번 임상을 수행한다.

국내 임상 2상은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항암제인 BMS의 파클리탁셀과 ABL001을 병용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중이다.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 중 이전에 1차 또는 2차의 전신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가 대상이다. 한독은 임상 2상 1단계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미국 내 임상 진행기관을 추가해 2단계에 진입할 계획이다.

ABL001은 에이비엘바이오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발굴한 물질이다. 한독은 국내 권리, 콤패스는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권리를 갖고 있다.

한편, 콤패스는 암 치료를 위한 항체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벤처다. 지난해 1억2500만달러 규모 투자를 받고 나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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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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