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2830선 하락..외인 매도에 반도체株 약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862.68)보다 28.39포인트(0.99%) 내린 2834.29에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 현·선물 매도 확대까지 국내 증시 하락에 영향을 줬다"면서 "전기전자 업종이 하락했는데 미국에서 러시아향 반도체와 전자제품 수출 제한을 언급하면서 업종 전반에 수요 감소 우려가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862.68)보다 28.39포인트(0.99%) 내린 2834.29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6435억원, 외국인은 2230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개인투자자들은 8966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하락선을 지지했다.
이날 증시는 러시아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반도체 중심 기술주 매물 출회 영향에 내려갔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약세와 반도체 관련주 하락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넷플릭스가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가 기술주 전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나스닥 지수선물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 현·선물 매도 확대까지 국내 증시 하락에 영향을 줬다"면서 "전기전자 업종이 하락했는데 미국에서 러시아향 반도체와 전자제품 수출 제한을 언급하면서 업종 전반에 수요 감소 우려가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건설(-2.37%)과 전기전자(-1.87%), 섬유의복(-1.76%), 화학(-1.48%), 제조(-1.45%), 기계(-1.18%), 운송장비(-1.02%) 등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은행(1.87%), 의료정밀(1.23%), 통신(0.77%), 금융(0.63%), 전기가스(0.39%)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18%)와 SK하이닉스(-4.80%), 네이버(-0.60%), LG화학(-0.29%), 삼성SDI(-0.58%), 현대차(-0.99%), 카카오(-0.54%), 기아(-1.35%)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25%), KB금융(1.34%)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958.70)보다 15.85포인트(1.65%) 내린 942.85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3214억원, 기관은 638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3796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을 보면 에코프로비엠(-4.66%), 엘앤에프(-1.54%), 위메이드(-1.08%), HLB(-1.17%) 등이 떨어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1.06%), 펄어비스(1.15%), 카카오게임즈(0.56%), 씨젠(1.18%) 등은 올랐다. 셀트리온제약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2.4)보다 1.6원 오른 1194.0원에 문을 닫았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러시아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다음 주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은아 "전 남편, 출산 후 폭행…4살 아들 홀로 키워"
- 배우 이경심 "사업 실패로 20억 날려…치매 투병 母 별세"
- 정형돈 "박성광 아버님, 기무사 대령이었다" 깜짝
- "너무 잘생겨서 잘렸다"…블랙핑크 제니 옆에 있던 남성
- 강동원, 부모님에게 선물한 건물 10억에 매각…4억 시세차익
- 김원준 "나체 상태인데 옷장서 여고생 5명 튀어나와"
- 류승룡·고윤정, 원근법 무시하는 투샷 "내가 뒤라니…"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어깨에 18㎝ 문신…물오른 미모
- '줄리엔강♥' 제이제이, 가슴 절개 원피스…아찔 볼륨감
- 박영규, 25세 연하와 4번째 결혼 "차 선물로 프러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