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디지털로 바꾸는 日"..포시에스, 일본 전자계약 시장 속도전

박호현 기자 2022. 1. 21.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시에스가 일본에서 열린 제 6회 '재팬 IT 위크 오사카'에서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을 공개하며 일본 관서 지역 영업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일본의 디지털 전환 시장 규모는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사카 전시회 참가를 기점으로 일본 관서 지역으로 영업 거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 디지털 전환 정책 확대에
포시에스, 전자계약 솔루션 日 영업망 구축
[서울경제]
포시에스 직원들이 일본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 오사카’에 참가해 전자계약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시에스

포시에스가 일본에서 열린 제 6회 '재팬 IT 위크 오사카'에서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을 공개하며 일본 관서 지역 영업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19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진행되는 행사는 일본 관서지역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다. 올해는 약 150개 기업들이 참가했다.

아직도 종이 기반 계약서를 많이 쓰는 일본은 최근 정부의 디지털 전환 추진 시책에 따라 디지털 전환 시장 규모도 2030년까지 3조엔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포시에스도 선제적으로 일본의 전자계약 솔루션 시장에 진입해 영업망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포시에스는 부스를 방문한 고객들이 종이로 사용하던 계약서, 동의서 등을 전자문서로 전환하고 간편하게 이메일 또는 문자 메시지로 서명을 요청하는 등 이폼사인의 쉽고 편리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 LG화학 등 국내 주요 기업의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전자계약의 1대1 맞춤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폼사인은 국내 금융권 70% 이상의 디지털 창구 시스템 구축 사례가 있다. 기업 내 인사, 구매, 마케팅, 법무 등 모든 업무에 활용이 가능하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일본의 디지털 전환 시장 규모는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사카 전시회 참가를 기점으로 일본 관서 지역으로 영업 거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