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인] 러 우크라 국경 병력집결부터 미·러 외무 회담까지

김정률 기자 2022. 1. 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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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러 외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2차 협상에 돌입한다.

러시아는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가입 반대 등을 요구하며 미국, 나토 등과 연쇄 회담을 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2021년 11월28일: 우크라이나, 러시아가 약 9만2000명의 병력 동원해 1월 말이나 2월 초 공격 할 수 있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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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접경인 러시아의 보로네시에 전차와 텐트가 들어선 모습이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러 외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2차 협상에 돌입한다. 하지만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회담 전망은 밝지 않다.

러시아는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가입 반대 등을 요구하며 미국, 나토 등과 연쇄 회담을 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우크라이나 사태는 유럽 전역에서 전쟁 위기를 고조되고 있다.

◆2021년 11월10일: 우크라아니 국경에서 러시아의 '이례적 병력 움직임' 포착,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러시아의 '공격적 행동' 경고

◆2021년 11월28일: 우크라이나, 러시아가 약 9만2000명의 병력 동원해 1월 말이나 2월 초 공격 할 수 있다고 발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주장 전면 부인하며 미국, 나토 등에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중단 등 안전보장을 요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소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화상 정상 회담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2021년 12월7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서 "우크라이나 침공 시 강력한 경제 조치 있을 것"이라고 경고

◆2021년 12월16일: 유럽연합(EU)·나토,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공격이 있을 경우 막대한 전략적 결과를 초래할 것 경고.

◆2021년 12월17일: 러시아, 옛 소련 국가들에 대한 미국 영향력 제한할 것 제안

◆2021년 12월28: 미국·러시아, 스위스 제네바서 우크라이나 분쟁 관련 회담 진행 발표

◆2021년 12월30일: 바이든, 푸틴과 50분간 전화 통화하며 러시아에 긴장 완화 촉구, 푸틴 "미·러 관계 붕괴될 수 있어" 반박

왼쪽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2022년 1월2일: 바이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보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

◆2022년 1월5일: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 대표, 우크라이나 동부전선을 방문하고 EU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

(왼쪽부터)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알렉산더 그루시코 러시아 외무차관, 알렉산더 포민 러시아 국방차관이 2022년 1우러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나토-러시아 평의회 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2022년 1월10일~13일: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외교주간' 돌입 -10일 미·러 차관급 양자 회담, 12일 나토·러시아 평의회, 13일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러시아 대화 등 성과 없이 마무리

◆2022년 1월14일: 우크라이나 민·관 웹사이트 사이버 공격 배후로 러시아 지목

◆2022년 1월17일: 러시아, 벨라루스와 합동 군사훈련 진행 등 무력시위

◆2022년 1월18일~20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우크라이나 독일 방문, 미국 우크라이나에 2억 달러 규모 추가 안보 지원 발표

◆2022년 1월21일: 미·러 외무장관 스위스 제네바서 2차 협상 예정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아날레나 베르보크 독일 외교장관,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중동·북아프리카 담당 장관,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외교장관이 20일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외교부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는 회의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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