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말레이시아 감독 선임' 김판곤 위원장, 축구협회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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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대한축구협회와 결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김판곤 위원장이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됨에 따라 해당 위원장 직을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축구협회도 21일 김판곤 위원장을 자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김판곤 위원장은 홍콩 국가대표팀 감독이던 지난 2018년 대한축구협회의 부름을 받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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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대한축구협회와 결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김판곤 위원장이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됨에 따라 해당 위원장 직을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축구협회도 21일 김판곤 위원장을 자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은 오는 27일, 2월 1일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 시리아 원정까지 국가대표와 동행 후 역할을 종료한다.
김 위원장은 올해 초 말레이시아 축구협회로부터 감독직을 제안받았다. 협회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김 위원장의 뜻을 존중해 이를 승낙했다.
김판곤 위원장은 홍콩 국가대표팀 감독이던 지난 2018년 대한축구협회의 부름을 받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4년 동안 각급 대표팀을 총괄했다. 이 기간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 김학범 U-23대표팀 감독, 콜린 벨 여자대표팀 감독, 황인선 여자 U-20대표팀 감독, 황선홍 U-23대표팀 감독과 김은중 U-20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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