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생태계 교란 '뉴트리아' 3만3천마리 퇴치

김동민 2022. 1. 21.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일대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생물 뉴트리아의 개체 수가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낙동강청은 2014년부터 부산·창원·김해 등 10개 지자체와 협조해 퇴치 전담반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뉴트리아 총 3만3천마리를 퇴치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이호중 청장은 "앞으로도 낙동강 일대에 서식하는 뉴트리아의 완전 박멸을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트리아 포획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일대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생물 뉴트리아의 개체 수가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낙동강청은 2014년부터 부산·창원·김해 등 10개 지자체와 협조해 퇴치 전담반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뉴트리아 총 3만3천마리를 퇴치했다.

서식지 일대 포획 트랩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포획했다.

또 뉴트리아를 포획하며 마리당 2만원 씩 지급하는 광역수매제도 함께 시행했다.

뉴트리아는 퇴치 전담반이 도입된 2014년 8천700마리에서 이듬해 5천400마리까지 줄었다.

이후 2017년 5천 마리 이하로 감소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이호중 청장은 "앞으로도 낙동강 일대에 서식하는 뉴트리아의 완전 박멸을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트리아는 쥐목 가시쥐과에 속하며 번식력이 왕성하다. 생태계를 교란해 사회 문제가 됐고 지난 2009년 생태교란종으로 지정됐다.

image@yna.co.kr

☞  '노 마스크' 승객때문에…140여명 태운 여객기, 출발지로 회항
☞ 여교사 화장실에 갑티슈 놓더니…불법카메라로 보고있던 교장
☞ "쓰레기통에서 고양이소리"…사흘 전에 버려진 아기였다
☞ 백신패스 받으려 일부러 코로나 걸린 가수, 결국 숨져
☞ 낙마씬 찍다 고꾸라져 죽은 말…KBS '학대 촬영' 거센 논란
☞ 통가 쓰나미 휩쓸린 장애인 남성, 13㎞ 헤엄쳐 살아남았다
☞ 한 달간 여성 치마 속 몰카 범인…무죄 확정 이유는
☞ "33층 건물 위아래로 흔들"…일하다가 모니터도 진동
☞ 이번엔 돼지 신장…美서 첫 체내 이식해 사흘간 기능
☞ 4만원 도시락을 900원에 팔고 취소라니…맘카페 '발칵'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