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한국미니스톱 인수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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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는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롯데 계열사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이번 거래로 이마트24 추격을 제치고 CU·GS25와 나란히 편의점 3강 체제를 갖췄다.
롯데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니스톱의 2600여개 점포와 12개의 물류센터를 확보하며 단기간 내 고객과의 최접점 거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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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는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롯데 계열사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이번 거래로 이마트24 추격을 제치고 CU·GS25와 나란히 편의점 3강 체제를 갖췄다. 롯데는 최근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라스트마일 배송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세븐일레븐이 몸집을 불리면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니스톱의 2600여개 점포와 12개의 물류센터를 확보하며 단기간 내 고객과의 최접점 거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니스톱은 국내 편의점 최초로 즉석식품 판매를 시작하고 배달과 테이크아웃 중심의 패스트푸드 전문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편의점 업계의 식문화를 선도해 왔다. 또한 시장 초기에 선점한 우수 입지와 경쟁사 대비 넓은 면적이 강점이며 전기오토바이 충전, 금융, 가전케어, 세탁 서비스 등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편의점을 온오프라인 융합 전략에 적극 활용해 온라인 사업 역량 강화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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