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페이먼츠, 소상공인용 멤버십 서비스 '터치비 플러스' 출시

"키오스크, POS가 없어도 전자영수증, 급여명세서 발송 등이 무료"

한국디지털페이먼츠, 소상공인용 무료 멤버십 서비스 '터치비 플러스' 출시 (한국디지털페이먼츠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한국디지털페이먼츠(KDP)는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매장 통합솔루션 '터치비 플러스'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터치비 플러스는 매장주가 고객관리, 매출·상품 관리, 직원관리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무료 매장운영 프로그램이다. 크게 멤버십 관리, 포인트·스탬프 적립, 알림톡 프로모션 등 3가지 기능으로 구성됐다. 터치비 플러스는 매출·상품 관리 기능은 키오스크, 판매시점정보관리 기기(POS), 배달 앱과 연동해 매출 및 재고, 주문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분석한다.

기존 매장운영 프로그램은 매장주가 각각 유료로 가입했기 때문에 운영부담이 컸고, 각각의 디바이스를 따로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터치비 플러스는 모든 서비스를 기존 스마트기기와 PC에서 고정비 없이 통합 이용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멤버십 강화 효과를 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DP 관계자는 "터치비 플러스는 지난 19일부터 시행된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에 맞춰 전자영수증 발급 기능도 지원하며, 직원들의 근태관리와 급여명세서 발송 알림톡 서비스도 2월 중순부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장 규모와 업종에 상관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터치비 플러스를 신청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해 혁신적 솔루션 개발과 기능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hway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