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평창 지역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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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투자 사각지대에 놓인 평창과 속초 지역을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선정해 추가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기업투자촉진지구에 투자를 하는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기존의 지원 비율에 5%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다음 달 평창, 속초 전 지역을 기업투자촉진지구로 고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선정된 곳은 기업의 투자 불모지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투자하기 좋은 곳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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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투자 사각지대에 놓인 평창과 속초 지역을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선정해 추가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평창과 속초는 최근 3년간 보조금 집행률이 5% 미만이고, 기업 이전 양해 각서 체결 실적 등이 매우 저조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도는 기업투자촉진지구에 투자를 하는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기존의 지원 비율에 5%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해당 지구로 이전하거나 신설하는 기업은 폐수배출부과금 보조금, 물류 보조금, 전기요금 보조금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도는 다음 달 평창, 속초 전 지역을 기업투자촉진지구로 고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선정된 곳은 기업의 투자 불모지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투자하기 좋은 곳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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