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뿌리는 탈모약 '핀쥬베' 국내판권 획득

김동규 2022. 1. 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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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이 뿌리는 탈모약 '핀쥬베'에 대한 국내판권을 획득했다.

보령제약은 21일 다국적 제약사인 알미랄과 이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약품은 글로벌 제약사인 알미랄이 개발했다.

정웅제 보령제약 Rx부문 부문장은 "핀쥬베은 안드로겐성 탈모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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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의 '핀쥬베' 보령제약 제공

[파이낸셜뉴스] 보령제약이 뿌리는 탈모약 '핀쥬베'에 대한 국내판권을 획득했다.

보령제약은 21일 다국적 제약사인 알미랄과 이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3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

해당 약품은 글로벌 제약사인 알미랄이 개발했다. 성인 남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증에 처방되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경구용(입으로 먹는 방식)이 아닌 스프레이 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탈모 부위에 직접 분무하는 국소 치료 방식이다.

해당약품은 임상시험 결과, 투여 24주 후 모발 수를 투여 전 대비 3배 가량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부위 모발 수를 대조군인 경구용 피나스테리드 1mg 투여군과 동등한 수준으로 만든다. 반면 혈중농도에서 대조군 대비 100분의 1수준을 보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웅제 보령제약 Rx부문 부문장은 "핀쥬베은 안드로겐성 탈모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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