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가 음바페보다 낫다".. '먹튀' 품는 라포르타 회장?

류예지 기자 2022. 1. 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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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 라포르타 FC바르셀로나 회장이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를 감쌌다.

라포르타 회장은 21일(한국시각) 글로벌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뎀벨레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17년 1억3500만유로(약 1824억원)를 들여 도르트문트로부터 뎀벨레를 영입했다.

하지만 라포르타 회장이 뎀벨레를 애정하는 상황이 전개돼 잔류·이적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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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 라포르타 FC바르셀로나 회장이 21일(한국시각) 글로벌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라포르타 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주안 라포르타 FC바르셀로나 회장이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를 감쌌다.

라포르타 회장은 21일(한국시각) 글로벌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뎀벨레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뎀벨레를 좋아한다"며 "뎀벨레가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보다 낫다"고 말했다. 최근 각종 논란에 휩싸인 뎀벨레의 기를 살려주려는 의도로 보인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 내에서 '먹튀'(이득만 보고 도망가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속어)로 전락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17년 1억3500만유로(약 1824억원)를 들여 도르트문트로부터 뎀벨레를 영입했다. 하지만 뎀벨레는 매 시즌 몸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다. 부상 외에도 지각과 훈련 거부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의 행동에 지쳐 결국 결별을 선언했다. 하지만 라포르타 회장이 뎀벨레를 애정하는 상황이 전개돼 잔류·이적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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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기자 ryuper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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