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밥퍼' 최일도 목사 만나 해결방안 논의..고발 취하
김은비 2022. 1. 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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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오전 최일도 목사(다일복지재단 대표)를 만나 동대문 밥퍼 건축물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와 최일도 목사는 밥퍼부지 건물 증축에 대하여 합법적인 절차 내에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기부채납 후 사용하는 방식을 협의했다.
다일복지재단은 증축 건물에 대하여 오늘 서울시에 기부채납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저소득층 무료급식사업에 대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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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축 건물에 대한 기부채납 신청서 제출
"저소득층 위한 급식사업 적극 지원할 것"
"저소득층 위한 급식사업 적극 지원할 것"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오전 최일도 목사(다일복지재단 대표)를 만나 동대문 밥퍼 건축물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와 최일도 목사는 밥퍼부지 건물 증축에 대하여 합법적인 절차 내에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기부채납 후 사용하는 방식을 협의했다.
다일복지재단은 증축 건물에 대하여 오늘 서울시에 기부채납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고발을 취하하고 공유재산 심의를 거쳐 토지사용 승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증축 건물은 저소득 무료급식사업의 식당 및 식자재 저장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저소득층 무료급식사업에 대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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