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성수동 아크로포레스트 흔들림 소식에 DL그룹주 일제히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업무동 건물에서 흔들림 증상이 나타났다는 입주자들의 불안감 호소에 DL(000210)그룹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다.
이날 DL이앤씨와 일부 커뮤니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업무동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과 같은 건물 흔들림이 발생했다.
준공한 지 약 14개월 된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지하 5층~지상 49층의 주거동 2동과 지하 7층~지상 33층의 오피스텔 디타워 1동으로 구성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업무동 건물에서 흔들림 증상이 나타났다는 입주자들의 불안감 호소에 DL(000210)그룹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다.
21일 오후 2시 22분 DL이앤씨(375500)는 전일보다 9.31%(1만1,500원) 내린 1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DL은 4.29% 내렸고, DL건설(001880)은 6.67% 하락세다.
이날 DL이앤씨와 일부 커뮤니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업무동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과 같은 건물 흔들림이 발생했다. 직장인 익명앱 블라인드에 “가끔 진동이 느껴지기는 했는데 오늘은 역대급이었다”, “오늘 세 번이나 흔들려서 너무 불안하다” 등 입주사 직원들의 글이 게재됐다.
준공한 지 약 14개월 된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지하 5층~지상 49층의 주거동 2동과 지하 7층~지상 33층의 오피스텔 디타워 1동으로 구성됐다. 전날 진동은 업무동 일부층에서 감됐으며, SM엔터테인먼트, 현대글로비스, 쏘카 등이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119에 건물이 흔들렸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DL이앤씨 측은 이날 오전에 내부 구조전문가들을 보내 긴급 점검 중이다. 진동구조전문가 등 외부 기관의 전문가들과 함께 원인 파악과 안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모 김혜경' vs '건사랑'…'李·尹 부인' 카페 전쟁
- 4만원 도시락을 900원에 팔고 취소…'장난하나' 분통
- 판매금지 가처분 기각…'굿바이 이재명' 내용 뭐길래
- [영상] ‘태종 이방원’ 낙마 장면, 와이어로 말 넘어뜨려
- '하반신 마비' 印 남성, 백신 맞고 다시 걸어…의료계 '깜짝'
- '돈 모아 조국병원 만들자'… 조민 레지던트 줄낙방에 지지자 '분노'
- “박원순, 내실에서 '안아달라'…역겨운 문자 수없이 보내' 피해자 책 출간
- [책꽂이] '먹방'으로 소통하는 韓 vs '야동'으로 엿보는 日
- 마블 히어로 '문나이트' 공개 앞두고…佛배우 울리엘 사망
- '쿠팡이츠 이게 뭐냐'…여성비하·성적표현 메뉴 설명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