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기아·국민은행 등 12개사 건강친화 우수기업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기아·국민은행 등 12개사가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삼성전자·기아·국민은행 등 12개사가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정부는 올해부터 인증제도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1일 오후 ‘2021년 건강친화기업 인증 시범사업’ 성과대회를 열고 건강친화기업 인증 시범사업 참여한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삼성전자 DS부문 ▲기아 ▲국민은행 ▲한국건강관리협회 ▲동일고무벨트 ▲케이티오 파트너스 등에게 수여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은 ▲현대그린푸드 ▲서울의과학연구소 ▲DRB동일 ▲메디에이지 ▲엔공구 ▲씨제이케이얼라이언스 등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인증 절차는 오는 4월~5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6월 기업을 모집하고, 7월~9월 인증심사가 이뤄지게 된다. 9월까지 인증심사를 거친 기업은 10월 심의를 받아 11월 인증을 받게 된다.
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은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임직원 모두가 건강한 일터를 가꾸는 첫걸음”이라며 “인증 기업에 대한 컨설팅과 인센티브 제공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원 조현장 원장도 “올해를 근로자 건강관리의 원년으로 삼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가 안정착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어르신 헬스케어 사업 협력
- 자사제품 우대 철퇴에 쿠팡 "로켓배송·물류 투자 못할수도"
- 美서 반도체·AI 챙긴 이재용 회장의 각오…"열심히 해야죠"
- 日 '라인페이' 10년만에 문 닫는다…"네이버 지우나"
- 삼성·LG디스플레이, 2분기 '맑음'...최신 폰 출시·中 부진 영향
- 정문술 회장 별세…"이 돈 모방하는데 쓰지 마세요"
- LG전자 이어 LG유플러스도 XR·메타버스 사업 '속도 조절'
- 삼성전자, 2027년 2나노 신공정 추가..."AI 시대 원스톱 솔루션 제공"
- "초음파 진단기가 못 본 것도 보여 드립니다"
- [타보고서] 美 럭셔리 원조 캐딜락 첫 SUV '리릭'…기대한 모든 것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