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텔레콤 대표 "5G 주파수 추가 할당 공정하게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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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정부의 5G 3.5㎓ 주파수 추가 할당 관련 일부 불공정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유 대표는 21일 '2022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LG유플러스와 주파수 추가 할당 관련 갈등에 대해 "(절차가)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진행되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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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정부의 5G 3.5㎓ 주파수 추가 할당 관련 일부 불공정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유 대표는 21일 '2022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LG유플러스와 주파수 추가 할당 관련 갈등에 대해 “(절차가)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진행되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건부 할당 검토 필요성도 시사했다.
SK텔레콤·SK스퀘어·SK하이닉스 등 3사가 참여하는 'SK ICT 연합'은 글로벌 기업과 협업할 것이라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유 대표는 “3사와 뜻을 같이하는 글로벌 사업자와 함께할 것”이라며 “(여러 글로벌 기업을) 만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데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SK ICT 연합 협업 파트너는 글로벌 ICT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 대표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퀄컴뿐만 아니라 ICT 분야 글로벌 컴퍼니를 많이 만났고 (파트너십 체결 등) 성과가 나오면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달 말 MWC 2022 참가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라며 향후 상황을 지켜보고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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