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개최.."정부, 방송통신산업에 활력"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한국방송협회 등 22개 방송통신 유관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2022년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오늘(21일)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함께 성장하는 방송통신, 모두가 행복한 미디어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김의철 KBS 사장 등 주요 인사 4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극복과 방송통신산업 발전을 다짐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축사에서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방송통신 미디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방송통신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가 방송통신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법과 제도를 마련하고, 공정경쟁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미래지향적 통합적 규제 체계와 미디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이용자 보호와 국민 불편을 해소하는 구체적인 정책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염기석 기자 (yks31@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