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흘린 아델, 공연 하루 앞두고 연기→팬들에 사과

김찬영 2022. 1. 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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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아델(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연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델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에서 오는 21일부터 4월까지 주말마다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연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어 "팀원 중 절반에 코로나19를 앓았고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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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아델(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연기했다.

이 같은 소식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BBC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델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에서 오는 21일부터 4월까지 주말마다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연이 무기한 연기됐다.

아델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모든 일정을 다시 계획할 것이다. 더 많은 정보가 곧 나올 예정”이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아델은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아델은 “모든 것을 시도했지만 장비 배달 지연과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게 파괴됐다”고 밝혔다.

이어 “팀원 중 절반에 코로나19를 앓았고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하소연했다.

더불어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털어놨다.

아델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0시간 이상 깨어있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말 화나고 부끄럽다”고 고백했다.

나아가 “여행을 온 모두에게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번 공연을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이미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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