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회피' 비트코인 8% 폭락, 3만8000달러 대까지 밀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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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계속되는 등 리스크 헤지(위험 회피) 현상이 본격화되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1일 오후 1시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7.82% 급락한 3만866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있는 이유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급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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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계속되는 등 리스크 헤지(위험 회피) 현상이 본격화되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1일 오후 1시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7.82% 급락한 3만866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하회한 것은 5개월래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있는 이유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급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월가에서는 금리인상을 앞두고 위험 회피 현상이 급부상하면서 기술주에 대한 매도세가 대거 출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나스닥은 전고점 대비 10% 이상 급락해 공식적인 조정장에 들어갔다.
나스닥 등 위험자산이 급락하자 더 위험한 자산인 암호화폐도 함께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02% 하락한 476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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