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칼-커즈, 더 솔직한 소통 가능해져", 제자가 대견한 강동훈 감독 [오!쎈 인터뷰]

고용준 2022. 1. 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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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같이 지낸 제자 들이라 더 솔직하게 피드백 할 수 있죠."

스토브리그 시즌 가장 먼저 달려온 '커즈' 문우찬이나 그 뒤로 합류한 '라스칼' 김광희에 대해 강동훈 KT 감독은 2년만에 재회한 두 제자의 성장을 기뻐하면서 강한 신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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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오랜 기간 같이 지낸 제자 들이라 더 솔직하게 피드백 할 수 있죠.”

스토브리그 시즌 가장 먼저 달려온 ‘커즈’ 문우찬이나 그 뒤로 합류한 ‘라스칼’ 김광희에 대해 강동훈 KT 감독은 2년만에 재회한 두 제자의 성장을 기뻐하면서 강한 신뢰를 보였다.

KT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한화생명과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라스칼’ 김광희가 1, 2세트 원맨쇼에 가까운 특급 캐리쇼를 펼치면서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2승(1패 득실 +2)째를 올리면서 농심과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경기 후 OSEN과 만난 강동훈 감독은 “모두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 승리다. 승리는 항상 의미 있고, 기쁜 일”이라고 웃으면서 “아직 실수가 나오고, 계획한 대로 플레이하지 못해 위험한 순간도 있었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서로 소통해 잘 풀어내서 만들어낸 승리라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강 감독은 “연전이 계속되고 있어 힘들텐데 열심히 해주는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제자들의 성장을 묻자 “(김)광희와 (문)우찬이, 두 사람 모두 이제는 어엿한 베테랑이다. 떨어진 기간에도 열심히 하면서 성장을 했다. 2년만에 다시 만나 게임 내적, 외적인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런 점들이 보여서 더 믿음이 간다”면서 “더 솔직하게 소통할 수 있고, 피드백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강동훈 감독은 “경기를 거듭하면서 선수들이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하고 있어 기쁘다. 잘 따라와주는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터뷰를 끝맺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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