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초고수는 지금] 안철수 대선 후보 지지율 상승 기대감에 안랩, 매도·매수 활발

박시진 기자 2022. 1. 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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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1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안랩(053800)으로 나타났다.

컴투스홀딩스(063080), SK스퀘어(402340), 후성, 삼화콘덴서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 거래일인 20일 고수익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스퀘어였다.

같은 기간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SK스퀘어, 고려아연, 안랩, LG이노텍, 한국항공우주 등도 매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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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글로벌 업데이트에 컴투스홀딩스도 거래 ↑
Sk스퀘어·후성·삼화콘덴서 등 매수세 몰려
[서울경제]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1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안랩(053800)으로 나타났다. 컴투스홀딩스(063080), SK스퀘어(402340), 후성, 삼화콘덴서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20일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안랩이었다. 안랩은 창업자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테마주로 엮이면서 올 들어 주가 변동성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 최근 MBC에서 ‘김건희 녹취록'을 보도한 이후 주가가 급락세를 겪고 있는데, 지난 14일부터 4거래일간 20% 가까이 하락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안 후보의 지지율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매수 2위는 컴투스홀딩스였다. 컴투스홀딩스는 ‘아르카나 택틱스:리볼버스’ 글로벌 업데이트 시행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5성 히든 영웅 이지스가 새롭게 등장했다. 아울러 침공 콘텐츠에 참가한 유저들마다 침공 보스의 체력이 개별적으로 적용되는 등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는 평가에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3위는 SK스퀘어였다. 최근 자회사 기업공개(IPO)와 2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정기변경 비중 증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앱마켓 사업자 원스토어와 보안솔루션 업체 SK쉴더스가 각각 지난 11월 26일, 1월 5일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한 바 있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두 기업 모두 올 상반기 내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SK스퀘어가 분할 후 비통신 업종으로 분류됨에 따라, MSCI 2월 정기변경 시 외국인 지분 제한과 관련한 편입비중 적용이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성, 삼화콘덴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매도가 가장 많았던 종목도 안랩이었다. 컴투스홀딩스, 한송네오텍(226440), SK스퀘어, LG이노텍(011070)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 거래일인 20일 고수익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스퀘어였다. 이밖에 안랩, 컴투스홀딩스, 한국항공우주, 덕산테코피아 등에도 매수가 몰렸다. 같은 기간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SK스퀘어, 고려아연, 안랩, LG이노텍, 한국항공우주 등도 매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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