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알미랄과 '뿌리는 피나스테리드 탈모약' 국내 판권 계약..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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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은 21일 다국적 제약사인 알미랄과 스프레이 제형 피나스테리드 탈모약 '핀쥬베(Finjuve)'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부과 의약품 전문 글로벌 제약사인 알미랄(Almirall, S.A)에서 개발한 핀쥬베는 세계 최초 '뿌리는 피나스테리드 탈모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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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약품 전문 글로벌 제약사인 알미랄(Almirall, S.A)에서 개발한 핀쥬베는 세계 최초 '뿌리는 피나스테리드 탈모약'이다. 탈모 부위 두피에 직접 분무되는 국소 치료 방식으로, 효능·효과는 경구용 피나스테리드와 동등한 수준이지만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높였다.
지난 2020년 이탈리아, 독일, 룩셈부르크, 포르투갈에서 출시 허가를 받았다. 보령제약과 알미랄은 오는 2023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허가 절차를 진행중이다.
정웅제 보령제약 Rx부문장은 "핀쥬베는 국내 남성 탈모치료제 시장에서 처방액이 가장 큰 경구용 피나스테리드 1mg의 효능은 그대로 유지하되, 제형 개선을 통해 경구 제제 대비 혈중농도를 100분의 1수준으로 낮춰 안전성을 높인 제품"이라면서, "검증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안드로겐성 탈모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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