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담화, 지난해 매출 60억원..효자 상품은 '매실원주'

최다래 기자 2022. 1. 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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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구독 플랫폼 술담화는 지난해 매출 약 60억원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술담화가 운영하는 전통주 버티컬 커머스 '담화마켓'은 지난해 3만 건 이상 주문수를 기록했다.

또한 이 대표는 "술담화는 앞으로도 전통주에 특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큐레이션 상품을 확대해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주류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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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전년 대비 2.5배 성장..'매실원주' 가장 많이 판매

(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전통주 구독 플랫폼 술담화는 지난해 매출 약 60억원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5배 성장한 수치다. 

술담화가 운영하는 전통주 버티컬 커머스 ‘담화마켓’은 지난해 3만 건 이상 주문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해 단일 상품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은 더한주류 ‘매실원주’다. 

2017년 우리술 품평회 기타주류 부문 우수상을 받은 매실원주는 13도 리큐르(증류주에 당분 등을 첨가하여 만든 술)로 매실주 원액 100%로 만든 술이다. 매실원주는 2020년에도 8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 이번 설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술담화 연말결산

지난해 4분기에 눈에 띄는 판매량을 기록한 상품은 고도리와이너리 ‘고도리 샤인머스캣 와인’이다. 고도리 샤인 머스캣은 9월 말에 처음 출시돼 4분기 쇼핑몰 최고 거래액을 올렸다. 고도리 샤인 머스캣은 양조장에서 직접 재배한 샤인 머스캣으로 만들어지며, 10개월 이상 발효와 숙성을 기간을 거친다.

지난해 설 단일 상품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포천일동막걸리 ‘담은 막걸리’다. 담은 막걸리는 지난해 담화마켓에서 세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남녀노소 호불호가 없는 부드러운 맛으로 이번 설에도 담은 막걸리의 인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같은 기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선물 세트로는 송도향 ‘삼양춘 선물 세트’다. 탁주, 청주, 약주 등 알찬 구성으로 이뤄져 명절 선물로 인기가 많다.

지난해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주종은 탁주였다. 하지만 설 연휴 기간에는 증류주와 약,청주의 판매량이 탁주의 판매량을 능가해 이번 설에도 소비자들이 증류주와 약, 청주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재욱 술담화 대표는 “설날을 맞아 명절 선물로 전통주를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술담화의 데이터가 선택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술담화는 앞으로도 전통주에 특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큐레이션 상품을 확대해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주류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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