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소집 가능성 열어둔 벤투 발언에 '긴장모드'

유지선 기자 2022. 1. 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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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A매치 차출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0일 "부상 후 회복 중인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의 이번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레바논, 시리아와의 최종예선을 앞두고 손흥민의 소집을 배제하지 않겠단 뜻을 밝혔다. 토트넘 입장에서 달가운 소식은 아니다. 걱정스러운 부분"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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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A매치 차출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7(이하 한국시간) 레바논을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A7차전을 치른다. 벤투호는 현재 국내파 위주로 전지훈련을 떠났으며, 정우영, 황의조 등 해외파 선수들이 추후 합류한다. 부상 회복 중인 손흥민의 합류 가능성도 열려있다.

벤투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몸 상태에 문제가 있는 선수(손흥민, 황희찬)들의 합류 여부는 계속 고민할 것이다. 정확한 타이밍에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리 결정할 필요는 없다"라며 손흥민의 차출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밝혔다.

영국 '풋볼 런던'20"부상 후 회복 중인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의 이번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레바논, 시리아와의 최종예선을 앞두고 손흥민의 소집을 배제하지 않겠단 뜻을 밝혔다. 토트넘 입장에서 달가운 소식은 아니다. 걱정스러운 부분"이라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강행군을 이어온 토트넘은 최근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열린 레스터 시티전 승리에 대한 보상으로 선수단에 휴가를 약속했고, 24일 펼쳐지는 첼시전에서 승리할 경우에도 특별 휴가가 주기로 했다.

'풋볼 런던'"토트넘 선수들은 콘테 감독 부임 후 지난 한 달간 쉬는 날이 거의 없었다. 컨디션 회복과 체력 향상을 위해 특별 휴가를 승리에 대한 보상으로 약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힘쓰고 있는 상황인데, 팀 내 에이스 손흥민이 일정을 무리하게 소화하다 탈이 날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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