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확진 66명 추가..논산 육군훈련소 17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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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6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21일 밝혔다.
확진자 중 17명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 16명과 조교 1명이다.
또 보건당국과 함께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200여 명을 격리 조치하는 등 다른 교육대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나머지 신규 확진자는 다른 육군 부대와 해군, 공군, 국방부 직할부대 등에서 산발적으로 나왔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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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6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21일 밝혔다.
확진자 중 17명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 16명과 조교 1명이다.
훈련병들은 지난 10일 입영한 직후 받은 1차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훈련소 측은 같은 교육대 인원 등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했으며,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15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 보건당국과 함께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200여 명을 격리 조치하는 등 다른 교육대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나머지 신규 확진자는 다른 육군 부대와 해군, 공군, 국방부 직할부대 등에서 산발적으로 나왔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전체 신규 확진자 66명 가운데 53명은 백신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로 집계됐다.
군내 누적 확진자는 3천828명이며, 이 가운데 약 52%인 1천990명이 돌파감염자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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