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우니 같이 있자'..창원경상대병원서 의사가 간호사 성희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간호사 성폭력이 발생한 창원경상대병원에서 의사에 의한 간호사 성희롱도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1일 병원에 따르면 작년 12월 이곳에서 근무하는 남자 의사가 당직을 서던 중 여성 간호사를 자신의 연구실로 부른 뒤 '외로우니 함께 있어 달라'며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
앞서 여성 후배 간호사들을 상대로 사적 만남을 강요하거나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 병원 소속 남자 간호사가 정직 3개월 징계를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경상대병원 전경 [창원경상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1/21/yonhap/20220121101623684oqze.jpg)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최근 간호사 성폭력이 발생한 창원경상대병원에서 의사에 의한 간호사 성희롱도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1일 병원에 따르면 작년 12월 이곳에서 근무하는 남자 의사가 당직을 서던 중 여성 간호사를 자신의 연구실로 부른 뒤 '외로우니 함께 있어 달라'며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피해 간호사가 병원에 고충 신고를 하며 알려지게 됐다.
해당 의사는 당시 술에 취해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는다고 해명했으나 일부 성희롱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의사를 보직해임하고 인사권이 있는 진주 본원에 사건을 넘겨 징계를 요청했다.
앞서 여성 후배 간호사들을 상대로 사적 만남을 강요하거나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 병원 소속 남자 간호사가 정직 3개월 징계를 받았다.
병원은 작년 말 이 남자 간호사로부터 사적 만남을 지속해서 요구받고 이를 거절할 경우 부당한 대우로 정신적 고통을 겪었으며,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발언도 들었다는 한 여성 간호사의 제보를 받았다.
이에 병원 측은 해당 부서에 근무하는 여성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익명으로 전수조사를 해 77명 중 64명의 답변을 받았다.
조사 결과 업무시간 외 개인적인 만남을 지속해서 요구받은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18명(28.1%)이 '있다'고 답했다.
home1223@yna.co.kr
- ☞ 한 달간 여성 치마 속 몰카 범인…무죄 확정 이유는
- ☞ 백신패스 받으려 일부러 코로나 걸린 가수, 결국 숨져
- ☞ 4만원 도시락을 900원에 팔고 취소라니…맘카페 '발칵'
- ☞ '유전자 조작' 돼지 신장 뇌사자 체내에 첫 이식
- ☞ 모텔 감금 옷 벗기고 폭행장면 영상통화로 보여준 10대 여학생들
- ☞ 톰 크루즈, 우주에서 영화 촬영?…2024년 스튜디오 구축
- ☞ 슈 "도박에 전 재산 날려 패가망신…반찬가게 일하며 변제 최선"
- ☞ '촬영 중 성추행' 조덕제, 명예훼손도 유죄…징역 11개월 확정
- ☞ 마녀사냥에 개명·성형…박원순 성폭력 생존자의 기록
- ☞ 친할머니 살해 10대 형제에 '자전거 도둑' 책 선물한 판사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가정폭력 사각지대 방치가 부른 참극…'캐리어 시신' 사건 전말 | 연합뉴스
- [샷!] "계속 말 걸어 무서웠고 결국 피했다" | 연합뉴스
- '앤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K팝 뮤직비디오 등장…댄서로 참여 | 연합뉴스
- "고추장 더 넣어도 되나요?"…LA서 재현된 '폭군의셰프' 속 한식 | 연합뉴스
- [반려동물] '세 집 중 한 집 막내로 산다'…1천500만 가족이 달라졌다 | 연합뉴스
- '왕사남' 1천600만도 넘었다…역대 흥행 2위까지 '26만' | 연합뉴스
- '트럼프 전 며느리' 버네사, 연인 우즈에 "사랑해"…공개 응원 | 연합뉴스
- 오상진·김소영 부부, 3일 둘째 득남…"산모·아이 건강" | 연합뉴스
- 호르무즈 좌초 태국 선박서 '실종 선원' 시신 일부 발견 | 연합뉴스
- '낙동강변 살인' 누명 피해자, 빗방울에도 물고문 트라우마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