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정상 운행..장애인 단체 시위 종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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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단체의 서울 지하철 4호선 출근길 승하차 시위가 2시간25분만에 종료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1일 오전 7시21분 시작한 승하차 시위가 9시46분쯤 종료됐다.
이 시위로 4호선 상행선과 하행선이 약 50분 가량 지연운행됐다.
전장연은 2001년 오이도역 장애인 리프트 추락 참사를 계기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서울 지하철역 등에서 시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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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장애인 단체의 서울 지하철 4호선 출근길 승하차 시위가 2시간25분만에 종료됐다. 지하철 4호선 열차는 제 속도로 운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1일 오전 7시21분 시작한 승하차 시위가 9시46분쯤 종료됐다.
이 시위로 4호선 상행선과 하행선이 약 50분 가량 지연운행됐다. 이로 인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전장연은 오전 8시49분쯤 4호선 상계역에서 하차한 뒤 오이도 방면 하행선으로 이동해 시위를 잠시 재개했다. 이후 승하차 시위 없이 혜화역으로 이동해 해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열차 운행은 오전 9시쯤 재개됐으며 거의 정상화된 상태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가 지연되기는 했으나 운행을 계속하고 열차 간격도 일정하게 유지했다"며 "정상 운행까지 회복된 상태"라고 말했다.
전장연은 2001년 오이도역 장애인 리프트 추락 참사를 계기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서울 지하철역 등에서 시위해왔다.
전장연은 오이도역 참사 21주기를 하루 앞둔 이날 오후 '장애인권리 예산 확보'를 외치며 혜화역부터 오이도역까지 지하철 여행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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