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 LG엔솔+리비안 효과로 올 사상 최대 실적 예고..주가↑

[특징주]

디에이테크놀로지가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공장 증설 투자 효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반등했다.

21일 오전10시10분 현재 디에이테크는 전일대비 2.1% 오른 7740원에 거래 중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 전문기업으로, 원형, 각형, 폴리머 등 모든 형태의 이차전지 자동화 설비 기술을 갖추고 있다. 전체 매출의 70%가 LG에너지솔루션에서 나온다.

따라서 LG에너지솔루션이 공장 증설을 하면 디에이테크의 수주가 늘어나게 된다. 회사는 상반기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 수주 인식으로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디에이테크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리비안의 배터리 협력 파트너로 선정됐고, 하반기 양산라인 발주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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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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