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 숨통 트이나..경영진 주식 재매입에 카페 10%·카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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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의 주식 매도 논란으로 급락했던 카카오페이가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급등세다.
앞서 최근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수백억원의 상장 차익을 낸 8명의 카카오페이 경영진은 CAC(카카오 공동체 얼라인먼트센터)에 일괄 사퇴 의사를 표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경영진의 주식 매도 논란에 연이은 주가 급락에 시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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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의 주식 매도 논란으로 급락했던 카카오페이가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급등세다. 카카오그룹주도 덩달아 상승세다.
21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1만4500원(10.66%) 오른 1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6% 넘게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강세다.
이날 카카오뱅크(3.63%)와 카카오(1.08%)도 동반 강세다.
앞서 최근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수백억원의 상장 차익을 낸 8명의 카카오페이 경영진은 CAC(카카오 공동체 얼라인먼트센터)에 일괄 사퇴 의사를 표했다.
이에 CAC는 전날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를 포함한 5명의 경영진은 카카오페이에 잔류해 상황을 수습하고 추후 재신임을 받도록 권고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와 장기주 경영기획 부사장 겸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진 CBO(사업총괄 부사장)는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간만 근무하기로 하고 물러나기로 했다.
신 대표 내정자 등 5명의 경영진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자신들이 매각한 주식 재매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 대표 내정자는 스톡옵션 행사로 얻은 수익 전부를 자사주 매입에 활용하고, 대표로 선임되는 경우 임기 동안에 매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내부자거래 방지 규정 등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경영진의 주식 매도 논란에 연이은 주가 급락에 시달려왔다. 지난 19일 카카오페이 주가는 12만원대까지 추락하며 지난해 11월 고점(24만8500원) 대비 반토막이 나기도 했다. 경영진이 주식을 매도한 지난달 10일 이후 전날까지 주가는 30% 넘게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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