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회장 "농협금융 존재 이유? 농업·농촌·농민 수익센터"

양성희 기자 2022. 1. 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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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그룹이 올해 핵심 과제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디지털, WM(자산관리), 글로벌, 리스크관리 등 다섯 가지로 압축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비전을 선포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탄소배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ESG 금융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WM사업을 브랜드화하고 비대면 WM 채널을 강화하는 등 WM사업에도 공 들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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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그룹이 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2 신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경영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금융


NH농협금융그룹이 올해 핵심 과제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디지털, WM(자산관리), 글로벌, 리스크관리 등 다섯 가지로 압축했다.

농협금융은 이러한 내용으로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2 신년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손병환 회장과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등 경영진이 참석했고 화상회의를 병행해 모든 직원과 소통했다.

농협금융은 이 자리에서 ESG 금융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비전을 선포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탄소배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ESG 금융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디지털 면에서도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봤다. 지난해엔 마이데이터 사업 등 디지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인적 역량을 끌어올렸다면 올해는 이를 통한 미래 경쟁력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농협금융은 올해 WM사업을 브랜드화하고 비대면 WM 채널을 강화하는 등 WM사업에도 공 들일 방침이다. 또 퇴직연금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손 회장은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주, 계열사가 힘을 모아 새로운 10년을 위한 미래 기반을 구축하고 고객 중심으로 미래 전략을 수립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손 회장은 "농협금융의 존재 이유는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수익센터 역할에 있다"며 "여러 위기를 극복해온 농협금융인의 응집력과 위기대응 DNA를 바탕으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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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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