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신드롬, 전 세계 언론 '정호연'을 부르짖다
[스포츠경향]
‘오징어 게임’으로 주목을 받은 배우 정호연을 향한 세계 언론과 글로벌 팬들의 반응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정호연은 전 세계 83개국 1위, 넷플릭스 사상 최고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한 ‘오징어 게임’의 신드롬 속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NBC 토크쇼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하는데 이어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정호연은 그에 이어 미국 SAG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정호연은 제31회 고담 어워즈에서 ‘획기적 논픽션 시리즈’ 부문의 단독 시상자로 등장했으며 동시에 ‘오징어 게임’ 팀이 한국 작품 최초로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미국배우조합상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미국 보그 130년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인으로 단독 커버를 장식했다.
정호연에 대한 관심은 세계 언론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포브스’는 “넷플릭스의 대작 오징어 게임의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가 훌륭히 해냈지만, 그 중 가장 돋보였던 스타는 단연 정호연”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외에도 “정호연의 강렬하고 마음을 사로잡는 연기는 그녀를 작품의 일약 스타로 만들었다” (marie claire / 미국), “정호연의 데뷔작의 첫 연기는 새벽을 팬들의 최애 캐릭터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yahoo!news / 미국),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가 정호연에 주목했고 그녀는 세계를 놀라게 했다” (ELLE / 프랑스), “전 세계는 정호연이 연기하는 모습을 소환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PINKVILLA / 인도) 등 수많은 언론들이 정호연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정호연은 이런 분위기에도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오징어 게임’의 대사인 ‘정신 차려’를 저한테 해주고 싶다”며 “배우로서 조금 더 단단해져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정호연은 여우주연상 후보로 오른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은 다음 달 27일 미국 LA에서 열린다. 이 시상식은 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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