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공모주 청약, 2030세대 절반 차지..대부분 비대면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운 기업공개(IPO) 대어 LG에너지솔루션 일반 공모주 청약 신청 결과, 청약에 참여한 연령대 중 2030세대가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신한금융투자는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 분석 결과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가 LG에너지솔루션 공모 청약에 참여한 신한금융투자 투자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MTS와 같은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투자자가 전체의 98.4%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약 투자자 98.4%, MTS 등 디지털 채널 이용해 신청
"공모주 참여 고객 2030세대 비중 꾸준히 증가"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운 기업공개(IPO) 대어 LG에너지솔루션 일반 공모주 청약 신청 결과, 청약에 참여한 연령대 중 2030세대가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에 참여한 신청자 대부분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같은 디지털 채널을 이용해 청약을 신청했다.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가 LG에너지솔루션 공모 청약에 참여한 신한금융투자 투자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MTS와 같은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투자자가 전체의 98.4%로 집계됐다.
청약 금액을 살펴보면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청약은 전체 납입 증거금의 84.2%를 차지했다. 지점을 방문해 청약한 투자자의 증거금은 15.8%를 차지했다. 거액 자산가의 경우에는 지점을 방문해 청약에 참여하는 경우도 많았다.
납입된 청약증거금의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여유자금을 보유한 50대 비중이 26.5%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 24.3%, 60대 19%로 집계됐다.
김승수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장은 “최근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고객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와 30대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디지털 채널을 통한 투자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이마트, '멸공' 정용진에 뿔난 노조달래기..배당익도 성과급으로
- “박 전 대통령을 기다리며”…혹한·폭설 견디는 ‘화환사수대’
- '목 꺾인 말 죽었다' 카라 "KBS 책임자 동물 학대 고발"
- 홍준표, '공천 비난'에 분노…"'윤핵관' 앞세운 것 가증스럽다"
- 남동생 앞에서…여중생 가슴 만진 70대 의사, "남자인 줄" 변명
- 코스피 한파에 공매도 활개…다시 떠는 동학개미
- 오스템, 증시 퇴출될까…신라젠 상폐에 '촉각'
- [단독]'폭행' 혐의 스타작가, 연예기획사 대표에 유흥비 대납 강요 '갑질'
- 모처럼 웃는 정유주, 유가 약발에 글로벌 경기회복까지
- 스타벅스, 직원 백신 접종 의무화 계획 백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