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섐보 장타에 놀랐던 사우디 인터내셔널..연습장에 보호막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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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인터내셔널의 대회 조직위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무시무시한 장타에 공이 코스로 넘어가지 않도록 연습장에 보호막을 설치했다.
개막에 앞서 조직위가 디섐보의 장타로 공이 연습장을 넘어가 코스로 떨어지지 않도록 보호막을 쳤다.
디섐보는 "올해는 비거리가 더 늘었다. 대회 때 어마어마한 장타를 보여주겠다"며 "새해 첫 대회 때는 맞춤 드라이버가 완성되지 않았으나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폭탄을 터트릴 것"이라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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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랭킹 9위 디섐보는 오는 2월 3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출전한다. 개막에 앞서 조직위가 디섐보의 장타로 공이 연습장을 넘어가 코스로 떨어지지 않도록 보호막을 쳤다.
대회 운영 책임자 마이크 올리버는 “드라이빙 레인지는 전장 300야드에 오르막이지만 작년 대회 때 디섐보가 치는 공이 드라이빙 레인지를 넘어가 12번 홀 티박스에 떨어진 적이 있었다”면서 “디섐보가 연습할 때 선수와 팬들의 안전을 보장하려고 보호막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디섐보는 지난 시즌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 323.7야드로 1위에 올랐고, 장타 대회에 나가 400야드를 넘는 괴력의 장타를 치기도 했다.
디섐보는 “올해는 비거리가 더 늘었다. 대회 때 어마어마한 장타를 보여주겠다”며 “새해 첫 대회 때는 맞춤 드라이버가 완성되지 않았으나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폭탄을 터트릴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 대회엔 디섐보와 함께 더스틴 존슨, 필 미켈슨, 루이 우스트이즌 등 PG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급 선수가 대거 출전한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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