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충격' 아시아 증시 일제 급락 출발

박형기 기자 2022. 1. 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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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충격으로 주요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 출발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1.39%, 호주의 ASX 지수는 1.09% 각각 급락 출발하고 있다.

이는 넷플릭스 충격으로 나스닥 선물이 급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나스닥 선물은 20일 오후 6시 30분 현재 0.89%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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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1.39%-호주 ASX 1.09%-코스피 0.78% 각각 하락
넷플릭스 기업 로고. 2019.1.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넷플릭스 충격으로 주요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 출발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1.39%, 호주의 ASX 지수는 1.09% 각각 급락 출발하고 있다. 이에 비해 한국의 코스피는 0.78% 하락하는데 그쳐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

이는 넷플릭스 충격으로 나스닥 선물이 급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넷플릭스는 20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예상치에 못미치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넷플릭스의 주가는 정규장을 1.48% 하락 마감한 뒤 시간외거래에서 20.18% 폭락하고 있다.

넷플릭스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이에 따라 나스닥 선물도 급락하고 있다. 나스닥 선물은 20일 오후 6시 30분 현재 0.89% 급락하고 있다. 이는 다우 0.23%, S&P500 0.48%에 비해 낙폭이 큰 것이다.

넷플릭스는 실적발표에서 올해 1분기 250만 명의 고객이 추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590만 명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이며, 전년 동기의 398만 명보다 적은 수치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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