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홀린 기아 전기차 EV6..'왓 카 어워즈'서 '올해의 차'로

최석환 기자 2022. 1. 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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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0일(현지시간)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2 왓 카 어워즈'에서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EV6'가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티브 헌팅포드 왓 카 편집장은 "EV6는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충전 속도와 주행거리로 소비자가 전기차에 갖고 있는 우려를 해소해주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넓고 실용적인 차량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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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사진제공=기아


기아는 20일(현지시간)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2 왓 카 어워즈'에서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EV6'가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978년 처음 시작된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영국의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했으며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기아는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가 수상을 한 데 이어 △2019년 니로 전기차(올해의 차),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2020년 피칸토(올해의 밸류 카) △2021년 쏘렌토(올해의 대형 SUV) 등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특히 2019년 니로 전기차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의 차를 수상하면서 브랜드의 상품성을 입증했다. 쏘렌토의 경우 지난해 왓 카에서 선정한 '토우 카 어워즈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수상한 EV6는 뛰어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능력, 디자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티브 헌팅포드 왓 카 편집장은 "EV6는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충전 속도와 주행거리로 소비자가 전기차에 갖고 있는 우려를 해소해주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넓고 실용적인 차량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브랜드 전동화 전략이 얼마나 성과를 내고 있는지 입증된 것 같다"며 "2026년까지 11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며 전세계 판매량의 대부분이 전동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도 올해 '왓 카 어워즈'에서 싼타페(올해의 대형 SUV)와 투싼(실용적인 최고의 패밀리 SUV), i10(도시에 적합한 최고의 소형차) 등이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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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기자 neokis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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