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英 어워드 '올해의 차' 수상.."주행거리·충전속도 뛰어나"

이균진 기자 2022. 1. 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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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0일(현지시간) 영국의 자동차상 '2022 왓 카 어워즈(2022 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전용 전기차 EV6가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EV6의 왓 카 올해의 차 수상은 매우 영광이며 이번 수상으로 당사의 전동화 전략이 얼마나 성과를 내고 있는지 입증된 것 같다"며 "당사는 2026년까지 11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며 전 세계 판매량의 대부분이 전동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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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사장 "전동화 전략 성과 입증된 것 같다"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기아는 20일(현지시간) 영국의 자동차상 '2022 왓 카 어워즈(2022 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전용 전기차 EV6가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왓 카 어워즈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1978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한 시상식은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기아는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수상에 이어 2019년 니로 전기차(올해의 차),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2020년 피칸토(올해의 밸류 카), 2021년 쏘렌토(올해의 대형 SUV)가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특히 EV6는 2019년 니로 전기차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의 차를 수상하면서 기아의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EV6는 뛰어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능력, 디자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티브 헌팅포드 왓 카 편집장은 "EV6는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충전 속도와 주행거리로 소비자가 전기차에 갖고 있는 우려를 해소했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넓고 실용적인 차량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EV6의 왓 카 올해의 차 수상은 매우 영광이며 이번 수상으로 당사의 전동화 전략이 얼마나 성과를 내고 있는지 입증된 것 같다"며 "당사는 2026년까지 11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며 전 세계 판매량의 대부분이 전동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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